[종합] 삼성서울병원 코로나19 확진, 환자·공용공간 통해 전파 가능성

입력 2020-05-20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시스)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시스)

방역당국이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간호사들이 사용하는 공용공간이나 환자를 통해 전파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직 간호사 4명 외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20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방대본)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 4명이 한 구역 수술장에서 근무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들의 공통된 동선 등을 실마리로 여러 가지 가능성을 놓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우선 외부에서 감염된 뒤 간호사실 또는 간호사들의 휴게공간, 탈의실 등 공용공간을 통해 전파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혹은 수술장 한 구역에서 수술받은 환자를 통해 감염됐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아직 이태원 클럽과의 연관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접촉자와 연계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조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삼성서울병원 관련해 해당 병원 간호사 4명과 충남 서산 지역의 간호사 1명 이외 추가 환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대본은 서산 간호사가 감염원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까지 삼성서울병원 접촉자는 1207명으로 퇴원환자 8명을 제외한 1199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이뤄졌고, 이 중 64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 본부장은 "일부는 초기에 음성이었지만 잠복기를 거쳐 이후 양성으로 확인될 수 있기 때문에 적어도 일주일 정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밴스 부통령 “합의 결렬…이란 핵무기 개발 포기 약속하지 않아”
  • 연구 설계까지 맡는 ‘AI 과학자’ 등장…AI가 가설 세우고 실험 설계
  • 정부, 12·29 여객기 참사 현장 전면 재수색…민·관·군·경 250명 투입
  • LG유플, 13일부터 유심 업데이트·무료 교체…IMSI 난수화 도입
  • 디저트 유행 3주면 끝? ‘버터떡‘ 전쟁으로 본 편의점 초고속 상품화 전략
  • 신한금융 "코스피6000 안착하려면 이익·수급·산업 바뀌어야"
  • 현직 프리미엄 앞세운 박형준, 재선 도전…‘글로벌 허브’ 정책 승부수
  • 中, 이란에 무기공급 정황…“새 방공 시스템 전달 준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588,000
    • -3.16%
    • 이더리움
    • 3,271,000
    • -4.33%
    • 비트코인 캐시
    • 629,000
    • -3.53%
    • 리플
    • 1,981
    • -2.32%
    • 솔라나
    • 122,000
    • -4.24%
    • 에이다
    • 355
    • -5.59%
    • 트론
    • 481
    • +1.26%
    • 스텔라루멘
    • 226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40
    • -4.53%
    • 체인링크
    • 13,050
    • -4.4%
    • 샌드박스
    • 112
    • -3.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