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만 수요예측 흥했다…드림씨아이에스, 공모가 밴드 상단 확정

입력 2020-05-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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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씨아이에스가 7~8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예측을 통해 공모가가 공모희망밴드 상단가인 1만490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수요 예측에는 총 991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926.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인 1만3000원~1만4900원의 최상단 수준이다. 총 공모금액은 201억 원으로 확정됐다. 코로나19로 대부분 공모 일정이 철회된 3월 중순 이후 코스닥 시장에서의 첫 상장이다.

드림씨아이에스는 2000년 4월 설립된 임상시험 수탁기관(CRO)으로, 제약회사와 바이오벤처 등에 임상개발과 관련한 전 영역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 글로벌 CRO 타이거메드에 인수된 이후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임상 CRO의 중요성은 국내외 신약개발 중요성이 대두되며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드림씨아이에스는 주로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시판 후 임상분야에서는 시판 후 조사 및 관찰연구 등을 대행한다.

공경선 대표이사는 “상장을 통해 우수인력 확보와 대외인지도 제고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점차 확대하고 의료기기 임상 CRO 사업, 의약품 등록 사업, 임상시험 관리 시스템 사업 등 신규 사업을 본격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드림씨아이에스는 5월 12일~13일 청약을 거쳐, 같은 달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807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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