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안전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안전한 일자리 환경

입력 2019-12-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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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한전KDN 사장(왼쪽에서 5번째)이 9일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증을 취득한 후 유상근 로이드인증원 대표이사(왼쪽에서 4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전KDN)
▲박성철 한전KDN 사장(왼쪽에서 5번째)이 9일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증을 취득한 후 유상근 로이드인증원 대표이사(왼쪽에서 4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전KDN)

한전KDN이 전국 사업소 보건안전 정비 등 안전한 일자리 환경 구축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전KDN은 9일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해 새로 제정한 안전, 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 기업의 특성에 따라 존재하는 다양한 유형의 위험과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을 찾아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기업의 시스템을 평가하는 제도다.

한전KDN은 ‘중대재해 및 사고조사의 체계적 관리’(사고조사 및 재발방지 대책수립) 분야와 ‘현장안전관리 강화 방안’(안전작업수칙 표준안 관리)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올해 한층 높은 수준의 안전·보건관리를 위해 근로자 작업 중지 요청제(Safety Call 제도)와 해외 근무자 및 출장자 신변안전 서비스를 신설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제도를 강화했다. 특히 KPS와 협업해 송전철탑 현장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한 표준안전대를 개발하는 등 전사 차원에서의 안전 관리에 노력 중이다.

한전KDN은 이번 인증·심사를 통해 본사와 전국 사업소 전반의 안전보건체제를 재정비하고 사후관리를 위해 내부 심사원 양성 교육을 시행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정착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이번 인증은 정보통신기술(ICT) 공기업으로서 안전보건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강화 정책을 수립, 시행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 내 가족의 행복을 지킬 수 있는 일터를 위한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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