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국토부 제재 장기화'에 3분기 영업손실 131억…적자전환

입력 2019-11-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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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수요 둔화, 국토교통부 제재 장기화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돼 적자전환했다.

진에어는 3분기 영업 13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239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줄었으며, 181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진에어가 적자를 기록한 이유는 △항공 여행 수요 둔화 △국토부 제재로 인한 경영 비효율성 지속 등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여행수요 및 글로벌 경제 둔화와 시장 공급 증가로 인해 수급 불균형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일본 여행 심리 악화에 따른 매출 감소가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국토부 제재로 신규 노선 취항 및 부정기편 운항 제한에 따른 추가 수익 기회를 잃었으며 보유 기재 대비 인력 비효율 발생이 발생됐다"고 덧붙였다.

진에어는 4분기 수익성 개선을 위해 국내선 증편, 인기 노선 주간편 운항 확대 등 기재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제재 해제를 위한 노력도 계속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난 9월, 국토부에 최종보고서 제출 및 공식 해제 요청을 했으며, 제재 해제 시 신규 노선 취항 및 전세기 투입 등 수익성 제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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