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소프트뱅크 적자 반사이익ㆍ토지매각설에 강세

입력 2019-11-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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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소프트뱅크의 적자 전환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과 더불어 대규모 토지 매각설 등이 더해져 강세를 보였다.

7일 주식시장에서 이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3.20% 상승한 12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일본 소프트뱅크는 3분기 연결 기준 7001억 엔(약 7조4420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14년 만에 첫 분기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는 자사가 조성한 비전펀드 등을 통해 국내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에 총 30억 달러를 투자했으나 쿠팡은 지난해 1조97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어 향후 쿠팡이 소프트뱅크로부터 추가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대외 환경을 고려하면 쿠팡은 앞으로 단기적으로 외형성장보다 손익 개선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전통 유통주에 긍정적인 이슈”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날 이마트가 스타필드를 지으려던 마곡지구 토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각 시 600억 원의 차익이 예상된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전해지면서 주가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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