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사상 최고치...샤오미 1위

입력 2019-10-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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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2019년 3분기 업체별 스마트폰 판매량 순위. 출처 카운터포인트
▲인도의 2019년 3분기 업체별 스마트폰 판매량 순위. 출처 카운터포인트

인도의 올해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분기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카운터포인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인도의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4900만 대로 작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고 전했다. 2분기에 비해서는 32% 증가하면서 분기별로는 가장 많은 스마트폰 판매를 기록했다.

안쉬카 자인 카운터포인트 애널리스트는 “성장 둔화를 겪고 있는 인도 경제에서 스마트폰이 효자 노릇을 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인도 시장에서 스마트폰 판매량이 급증한 배경으로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되는 축제를 앞두고 수요 증가, 주요 스마트폰 공급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들었다.

스마트폰 점유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중국의 샤오미로 26%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전자가 20%로 2위를 차지했으며, 중국의 비보가 17%로 그 뒤를 이었다.

비보의 시장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반면, 샤오미와 삼성은 각각 1%, 3% 감소했다.

점유율 5위까지의 공급업체 가운데 4곳이 중국 브랜드였으며, 이들 업체의 점유율을 합치면 67%에 달했다.

한편, 세계은행(WB)은 인도의 경기 둔화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7.5%에서 6%로 대폭 하향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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