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다른 '제주', 생태문화복합공간 ‘더 플래닛’ 11월 오픈

입력 2019-10-24 17:41 수정 2019-11-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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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문화, 예술, 과학 지식 등의 습득 공간까지 교육가치 높아

▲11월 5일 제주 중문관광단지에 오픈하는 생태문화전시관 '더 플래닛' (자료 아시아홀딩스)
▲11월 5일 제주 중문관광단지에 오픈하는 생태문화전시관 '더 플래닛' (자료 아시아홀딩스)
제주 중문관광단지에 지역 자연과 문화를 모티브로 한 생태문화복합공간이 문을 연다.

문화콘텐츠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시아홀딩스가 오는 11월 5일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내 생태문화복합공간 ‘더 플래닛 (THE PLANET)’ 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더 플래닛은 제주도 자연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교육 콘텐츠가 준비된 공간이다. ▲제주의 숲을 주제로 한 ‘버디프렌즈 캐릭터 전시관’ ▲ 지구의 자연을 주제로 한 ‘생물다양성 전시관’ ▲ 생태 · 과학 · 예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생태 아카데미’로 구성됐다.

‘캐릭터 전시관’은 제주 멸종 위기종 새(鳥)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버디프렌즈를 통해 신비롭고 다채로운 제주 자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전시 공간이다. ‘생물다양성 전시관’은 다양한 종의 생명체가 어우러져 살고 있는 지구의 약 46억 년 멸종과 진화에 대한 역사 전시로 평소 쉽게 잊고 살았던 생태계에 대한 가치와 자연과의 공존에 대한 이야기이다. ‘생태 아카데미’의 ‘메이크 잇 랩스(Make it Labs)’ 와 ‘그린 아카데미(Green Academy)’ 는 다양한 창작 및 강연 프로그램으로 제주의 자연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경험을 제공한다.

▲자연의 신비로움 색감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더 플래닛 내 전시관 '깃털숲' (자료 아시아홀딩스)
▲자연의 신비로움 색감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더 플래닛 내 전시관 '깃털숲' (자료 아시아홀딩스)

지역 자연과 문화를 모티브로 캐릭터와 생태문화교육 콘텐츠를 5년간 기획 개발한 이례적인 사례라 평가받고 있다. 지금껏 많은 업체들이 TV애니메이션 중심의 해외 라이선스를 구입해 전시장을 구축해 왔다.

특히 생태, 문화, 예술, 과학 지식을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돼 교육 부분에 대한 가치가 높아 각급 교육 기관과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도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제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카페 보롬’ 은 동백나무, 녹나무, 비자나무, 구실잣밤나무, 귤나무 등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식생으로 꾸며진 ‘플래닛 정원’ 과 함께 제주 숲 속 힐링 공간으로 관람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한다. 이외 캐릭터샵에는 피규어, 인형, 쿠션 외에도 패션 제품, 화장품, 전자 제품 등 ’키덜트(Kid+Adult)’ 를 위한 상품까지 만날 수 있어 전시관 내 모든 시설을 어린 아이부터 성인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제주의 멸종위기종 새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버디프렌즈 캐릭터 (자료 아시아홀딩스)
▲제주의 멸종위기종 새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버디프렌즈 캐릭터 (자료 아시아홀딩스)
더 플래닛 관계자는 “1981년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전력 공급 목적으로 세워진 변전소를 역사성을 보존하고 친환경 공간으로 구성하기 위해 독특한 외관 모습은 그대로 유지하며 건축 폐기물은 최소화하였다.” 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제주의 자연, 생태를 대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오랜 기간 기획하고 준비한 만큼 이 곳에서 자연이 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한 차원 더 진화된 콘텐츠를 통해 제주를 새롭게 경험해 보길 바란다” 고 밝혔다.

더 플래닛은 24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오픈마켓 등 온라인 예매 채널을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사전 예매 시 현장 방문 선착순 300명에게는 ‘카페 보롬’ 음료 이용권(아메리카노 또는 아이스크림 밀크맛)을 준다. 동시에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 페이스북에서 이벤트 게시물을 해시태그와 함께 리그램 하면 현장 방문 선착순 300명에게 제주도를 상징하는 큰오색딱따구리(우디) 캐릭터 키링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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