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포항지역 '경영애로ㆍ정책자금' 추가 지원

입력 2019-08-20 10:25 수정 2019-08-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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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소진공)
(사진제공=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확보한 정책자금 추경예산 2445억 원에 대한 2차 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자금별 추경예산 총 규모는 △일반경영안정자금 1700억 원 △특별경영안정자금 300억 원 △포항지역경영애로자금 445억 원 등 총 2445억 원으로 전체 연예산(1조9500억 원) 대비 13%에 달한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현금유동성 애로 소상공인의 자금공급을 위한 일반경영안정자금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등 위기지역 소재 소상공인 특별지원을 확대하고,

특히 2017년 포항지진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포항지역 경영애로자금‘을 445억 원 규모로 신설, 기업 당 최고한도 7000만 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자금 종류에 따라 일반경영안정자금은 2019년 3분기 금리 기준 2.02%~2.42%, 업체당 최대 7000만 원 한도(장애인자금 1억 원 한도) 22일 하루만 접수받는다. 특별경영안정자금은 고정금리 2%, 업체당 최대 7000만원 한도로 지원되며 22~23일 이틀간 신청 가능하다.

포항지역경영애로자금은 고정금리 2%로, 업체당 최대 7000만 원 한도로 지원되며 예산소진 시 까지 상시 접수를 받고 있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하반기 경제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의 취지를 살려 경영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에게 자금이 적시 공급될 수 있도록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은 자금별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전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62개 지역 센터에서 방문접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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