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반영하나..CD91일물 금리 3bp 떨어진 1.75%, 연초이래 최대하락

입력 2019-07-17 14: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9-07-17 14:1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유통물 1.65% 부근 거래..하루 앞으로 다가온 금통위 금리인하시 1.65% 갈 듯

가계대출 금리와 이자율스왑(IRS) 시장에서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3bp(1bp=0.01%포인트)나 하락했다.

(한국은행, 금융투자협회)
(한국은행, 금융투자협회)
17일 오전 채권시장과 금융투자협회 고시에 따르면 CD91일물 금리는 전일대비 3bp 떨어진 1.75%에 고시됐다. 이는 1월4일 6bp 하락 이후 6개월보름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세다. 특수은행 CD3개월물 금리도 3bp 내린 1.77%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00억원 가량이 CD가 유통된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주로 1.65%에서 거래된 것으로 보인다. 또, 한은이 2조3000억원 규모로 실시한 통화안정증권(통안채) 2년물 입찰에서도 낙찰수익률이 1.440%를 기록해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를 타깃으로 하는 한은 기준금리(1.75%)를 밑돌았다. 통안2년물 입찰에서 낙찰금리가 기준금리를 밑돈 것은 5월15일 입찰(1.725%) 이후 다섯 번 연속이다.

복수의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유통물이 1.65% 근처에서 거래가 많이 이뤄졌다”며 “내일이 금통위라 조심스럽긴 하지만 시중은행채 3개월물 금리를 감안하면 기준금리 인하시 CD91일물 금리는 최소 1.65%까지 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AA등급 은행채 3개월물 금리는 전일 현재 1.616%를 기록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0: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45,000
    • -0.81%
    • 이더리움
    • 4,859,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832,000
    • -3.82%
    • 리플
    • 3,011
    • -2.84%
    • 솔라나
    • 198,700
    • -2.31%
    • 에이다
    • 660
    • -4.07%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6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80
    • -1.23%
    • 체인링크
    • 20,560
    • -2.93%
    • 샌드박스
    • 209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