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삼성전자, ‘드림클래스’로 청소년 교육 양극화 해소

입력 2019-05-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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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경기도 용인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2019년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를 수료한 중학생들이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올해 1월 경기도 용인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2019년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를 수료한 중학생들이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미래를 이끌어 가는 청소년들이 창조적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 활동 중 하나인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에게 영어, 수학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교육 사회공헌 사업이다. 중학생 학부모들은 가정형편상 과외를 시켜주지 못하는 마음의 부담을 덜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으며, 학교는 여유 시설을 활용하고 방과후 학습 프로그램을 보충할 수 있다. 사회 전체적으로는 교육 양극화에 따른 사회 불만과 갈등을 줄여 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다.

교육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학제에서 중학생 시절이 학습의 기초를 쌓는 데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여긴다. 이 시기에 학습 습관을 개선하면 학업 실력을 배양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을 반영해 삼성드림클래스는 대상 학년을 중학생으로 정했다.

삼성전자는 전문가들의 의견과 시범 사업 성과를 토대로 2012년 3월 삼성드림클래스 전담 사무국을 설치하고 본 사업을 시작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중학생들의 거주지 특성에 따라 3가지 맞춤형 모델로 운영된다. 교통이 편리해 대학생 강사가 쉽게 중학교를 방문할 수 있는 대도시는 주중교실, 교통이 불편해 대학생 강사가 매일 찾아가기 어려운 중소도시는 주말교실, 주중·주말 수업이 어려운 읍·면·도서지역 학생을 위해서는 방학캠프를 진행한다.

삼성드림클래스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중학생 7만4000여 명, 대학생 2만여 명이 참여하는 양적인 성장과 함께 고등학교 진학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018년 고교 입시에서 과학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 및 마이스터고에 77명이 진학했으며,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총 541명이 특목·자사고와 마이스터고에 진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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