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상 우려에 주식펀드 자금 유출 확대”-유안타증권

입력 2019-05-24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역분쟁이 장기화되면서 한국 등 신흥국 주식펀드에서 자금 유출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4일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신흥국주식펀드를 중심으로 자금 유출이 확대되고 있다”며 “미국 주식펀드와 주식 ETF(상장지수펀드)는 연초와 비슷하게 자금 유입과 자금 유출이 반복되면서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주식 시장에서는 미국보다는 중국의 타격을 더 크게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신흥국 관련 주식펀드와 ETF에서 자금 유출이 이어질 경우 한국 주식시장에도 수급상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갈등 고조, 브렉시트와 유럽 의회의 선거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고 있다”며 “선진국을 중심으로 채권펀드와 채권 ETF로 자금이 유입 중이다”라고 분석했다.

또 “미국 채권펀드와 채권 ETF로는 연초부터 자금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주간 평균 62억 달러 유입됐다”며 “미국 주식펀드와 주식 ETF로 연초 이후 주간 평균 11억 달러가 순유출된 것을 고려하면 안전자산 쪽으로 투자자금이 움직이는 경향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짚었다.

마지막으로 “신흥국 주식펀드의 매니저들은 중국의 투자비중을 늘려 왔으며 3월 신흥국 펀드의 중국 편입 비중은 25%를 넘어섰다”며 “브라질, 러시아, 한국 등은 신흥국 펀드 안에서 투자 비중 줄어드는 추세”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달라진 국민연금 투자…인프라·사모대출에 몰렸다 [국민연금 대체투자 지도]①
  • 뉴욕증시 나흘째 하락…유가 고공행진·美 국채금리 급등 ‘이중 충격’ 영향
  • 코레일 '2026 추석 승차권 예매' 마지막날…경부선 KTX
  • ‘아이폰 듀오’ 출시에 널뛰는 국내 부품주⋯“대당 $400 추가 여력에 수혜”
  • 김정관 장관 방미...10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패키지’ 막판 담판
  • 유가 100달러 뚫었는데…개미는 700억 ‘하락 베팅’
  • 30대 탈북 여성, 파주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타살 정황 확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034,000
    • -1.2%
    • 이더리움
    • 3,345,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307,700
    • -9.84%
    • 리플
    • 1,833
    • -3.27%
    • 솔라나
    • 135,700
    • -1.74%
    • 에이다
    • 282
    • -1.74%
    • 트론
    • 466
    • +1.3%
    • 스텔라루멘
    • 239
    • -3.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50
    • -1.32%
    • 체인링크
    • 15,730
    • -1.81%
    • 샌드박스
    • 47.65
    • -4.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