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몰인사이트리서치는 11일 한스바이오메드에 대해 피부이식재와 뼈이식재, 실리콘 소재, 의료기기 사업의 성장축이 동시에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한스바이오메드의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누적 매출액은 1011억원으로 직전 사업연도 연간 매출 898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직전 사업연도 259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률도 10.5%까지 개선됐다.
스몰인사이트리서치에 따르면 성장을 이끈 것은 스킨부스터 CellREDM이다. 지난해 9월 출시된 CellREDM의 분기 매출은 동년 10~12월 37억원에서 올해 4~6월 72억원으로 94.6% 늘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154억원이며 국내 거래 의료기관도 5월 중순 630곳에서 9월 초 약 1000곳으로 확대됐다.
피부이식제품 전체 누적 매출은 4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3% 증가했다. CellREDM뿐 아니라 BellaCell HD와 BellaGen Plus도 각각 70%, 208% 성장했다. 다만 피부이식제품 매출의 96.4%가 내수인 만큼 향후 기업가치 상승에는 해외 매출 확대가 중요하다는 평가다.
뼈이식재도 안정적인 성장축으로 꼽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48억원으로 24.5% 증가했다. 스몰인사이트리서치에 따르면 한스바이오메드는 중국 위고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현지 인허가를 진행 중이며 2027년 상반기 제품 허가와 생산·판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실리콘 유방보형물 사업도 재개됐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지난 4월 BOUNS를 출시해 국내 시장에 재진입했으며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 등으로 공급처를 확대했다. 연말까지 상급종합병원 25곳으로 공급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실리프팅 제품 MINT Lift는 40개국 이상에 수출되고 있다. 대만 리런칭과 필리핀 공식 출시, 유럽·중남미 의료진 교육 등을 통해 해외 유통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스몰인사이트리서치는 2027년 CellREDM 수출, 뼈이식재 중국 현지화, BOUNS 안착, MINT Lift 글로벌 매출 확대가 실제 이익 증가로 이어지는지가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