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환' 뜻, '지병'과는 다르다…"누울 정도의 병" "오래된 병"

입력 2019-04-08 11: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 1TV 방송화면 캡처)
(출처=KBS 1TV 방송화면 캡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해 추모 여론이 줄을 잇고 있다. 이 가운데 '숙환(宿患)'의 사전적 의미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 모양새다.

'숙환'은 '잘 숙' 자에 '병들 환'자를 써 '누울 정도의 병'이란 뜻을 갖는다. 활동이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병환을 의미하는 셈. 구체적인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조 회장은 지난해 말부터 미국 LA에 머무르며 병을 앓아왔다는 전언이다.

'숙환' 뜻이 사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만큼 치명적인 질환이라면, 흔히 쓰이는 '지병'이란 표현은 뉘앙스가 좀 다르다. '가질 지'를 쓰는 지병은 오랫동안 앓아 왔던 질병을 의미한다. 그 자체가 사인이 되기보다 사망에 이르기에 앞서 보유해 온 질환을 뜻하는 게 일반적이다.

한편 조양호 회장은 지난 1949년 인천에서 태어나 1999년부터 대한항공 회장 직을 맡았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HMM發 ‘충실의무’의 습격…노조 이사진 고발 시 ‘경영의 사법화’ 현실로 [상법 개정의 역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원 대상, 언제 알 수 있나?
  • 미군 “13일 오전 10시부터 이란 출입 모든 해상 교통 봉쇄” [상보]
  • 젠슨 황 ‘광반도체’ 언급에 연일 상한가⋯6G 투자 사이클 진입하나
  • 단독 '대법원 금융센터' 설치 검토…공탁금 등 '은행 의존' 낮추고 자체 관리
  • 미래에셋 '스페이스X' 공모기회 총력… 7.5조 물량 확보 나섰다[스페이스X IPO 초읽기 ①]
  • “이스라엘군, 휴전 합의 결렬에 이란과 전투 준비 태세 돌입”
  • 월요일 포근한 봄 날씨…'낮 최고 26도' 일교차 주의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13 15: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916,000
    • -0.99%
    • 이더리움
    • 3,277,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636,500
    • +0.16%
    • 리플
    • 1,987
    • +0.05%
    • 솔라나
    • 122,500
    • -0.41%
    • 에이다
    • 357
    • -1.65%
    • 트론
    • 479
    • +0.21%
    • 스텔라루멘
    • 226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80
    • -2.52%
    • 체인링크
    • 13,090
    • -0.38%
    • 샌드박스
    • 11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