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 정상회담] 중국, 회담 결렬에 “양측 계속 대화해야”

입력 2019-02-28 16: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도 우리 역할 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되고 나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하노이/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되고 나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하노이/로이터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충격적인 결렬로 끝나자 중국 정부가 대화 지속을 촉구했다.

28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1년간 한반도 정세는 중대한 전기를 맞았다”며 “대화와 협상을 계속하는 것이 유일한 길”이라고 밝혔다.

그는 “북한과 미국이 계속 대화를 지속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구축하기를 바란다”며 “중국도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확대회담이 끝난 후 당초 예정됐던 업무오찬과 공동선언 서명식을 모두 취소했다. 이어 숙소로 돌아가고 나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전면적인 제재 완화를 원했으나 이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북한과의 논의에 많은 도움을 줬다”며 “감사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14,000
    • -0.98%
    • 이더리움
    • 4,712,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2.73%
    • 리플
    • 3,112
    • -3.47%
    • 솔라나
    • 206,100
    • -3.19%
    • 에이다
    • 654
    • -1.95%
    • 트론
    • 427
    • +2.4%
    • 스텔라루멘
    • 375
    • -0.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940
    • -1.37%
    • 체인링크
    • 21,220
    • -1.26%
    • 샌드박스
    • 220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