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회복하고 4일 쉰다…설 연휴 스마일라식 인기

입력 2019-02-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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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이 4~5일씩 이어지는 명절 연휴 직전 안과는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받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특히 3세대 시력교정술로 알려진 스마일라식은 빠른 회복이 가능해 수술과 회복을 위해 긴 연휴가 필요하지 않다.

스마일라식과 1, 2세대 시력교정술인 일반 라식라섹과 가장 큰 차이점은 각막 손상 정도에 있다.

라섹은 각막 실질부를 레이저로 교정하기 위해 각막 상피 세포를 제거하는 과정을 거친다. 화학용액이나 레이저를 통해 각막 표면을 제거하는데 제거된 각막 표면이 재생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극심한 통증도 동반한다. 통증은 일반적으로 3~7일 정도 이어지고, 시력 회복까지는 최소 한 달 이상이 걸려 충분한 시간적 여유 없이는 수술 받는 것이 쉽지 않다.

라식은 라섹처럼 각막 상피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는 방법으로 라섹의 단점을 일부 보완했다. 각막 표면을 일부만 남겨놓고 24mm 내외로 절개해 각막 절편을 만들어 각막 실질부를 노출시킨 뒤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열었던 절편을 다시 덮어주어 회복을 도와 통증과 회복기간을 3일 내외로 줄였지만, 각막 절편이 완전히 붙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수술 후 한동안 격한 운동이나 충격으로 절편이 밀리거나 떨어지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스마일라식은 라식라섹에서 불가피했던 광범위한 각막 표면 손상을 2mm 절개로 줄였다. 이는 스마일라식이 표면부 손상 없이 에너지 전달이 가능한 펨토초레이저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각막 표면을 투과한 레이저가 각막 실질부에 바로 조사되어 교정량만을 분리시킨 뒤, 표면에는 2mm 길이의 절개창을 내어 그 사이로 교정량을 꺼내는 방법으로 수술이 진행된다. 각막 손상이 최소화되어 통증이 없고, 하루 안에 세안, 운전, 운동 등이 가능해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스마일라식은 우리나라에 7년 전 국내 단일 안과의원 눈에미소안과에 의해 도입된 뒤 확산되기 시작했다. 눈에미소안과에 따르면 스마일라식 도입 이후 해당 안과에서만 현재까지 4만안 이상 수술이 집도 될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찾는 수술로 자리잡았다. 또한, 수술 후 한달 뒤 평균 시력 1.2를 기록하며 스마일라식의 효과적인 수술 성과도 보여주고 있다.

김성민 눈에미소안과 원장은 “스마일라식은 펨토초레이저를 이용해 기존 라식라섹의 한계점들을 극복하며 부작용 발생 확률을 낮추고, 빠른 일상 복귀를 가능하게 하였지만, 수술의 난이도가 있어 숙련된 집도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병원을 선택하기 전에 병원의 수술 도입 시기, 수술 경험 등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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