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고객중심 경영강화 나선다

입력 2019-02-0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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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시장의 고객중심 초우량 기업으로 거듭나야

“모든 의사결정과 집행을 고객에 맞춰 전 분야에서 고객서비스의 초우량 기업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은 올해 경영 키워드로 ‘타깃시장의 고객중심’을 내세웠다. 유경선 회장은 연초 직원들에게 배포한 신년사를 통해 최근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긴밀하게 움직일 수 있는 작은 단위의 팀을 운영하는 애자일 조직이 늘고 있다며 공급자 중심으로 기업을 운영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유경선 회장은 고객중심의 업무방식으로 전환을 위해 모든 의사결정과 집행을 고객에 맞춰 모든 분야에서 고객서비스의 초우량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경선 회장은 유진그룹의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고객중심의 경영과 함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조직운영 역량’,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소통문화’, ‘사회적 책임’ 등을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직운영 역량’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추기 위해 유진그룹 내의 자원을 재분배하여 스마트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을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장점과 핵심역량 등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숨겨져 있는 자원 발굴과 변화에 고객의 니즈에 발빠르게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소통문화’에서는 고객 중심으로 업무방식의 전환을 실천하기 위해 집단지성을 통해 소통으로 융합해 발전과 성장의 해법을 찾을 것을 주문했다.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관계 속에서 협업으로 시너지를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유경선 회장은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지난해 출범한 ‘사회공헌위원회’를 중심으로 그동안 진행해 왔던 유진그룹의 사회공헌활동들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것을 직원들에게 전했다. 이를 위해 사업의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과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협력회사와 상생, 일자리 창출 등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유진그룹은 모회사인 유진기업을 비롯해 유진투자증권, 동양과 유진저축은행, 한국통운, 유진홈데이, 이에이치씨(EHC) 등 계열사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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