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수’에 강보합 마감

입력 2019-01-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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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외국인은 홀로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96포인트(0.05%) 오른 2107.06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1억, 2050억 원을 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홀로 2318억 원을 사들였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셧다운 사태가 지속되면 소비심리가 둔화되고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며 “미국 증시의 호재에 한국 증시도 상승하고 있지만 차익욕구가 강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62억, 158억 원 매수우위를 보여 총 220억 원 순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1.21%)를 비롯해 SK하이닉스(0.15%), 삼성전자우(1.89%), 현대차(0.78%), 네이버(2.64%), 한국전력(0.29%), SK텔레콤(0.37%)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3.26%), LG화학(-1.64%), 셀트리온(-3.22%)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보험(1.25%), 섬유의복(1.10%), 금융업(0.63%), 운수장비(0.59%), 운수창고(0.58%), 전기전자(0.57%), 전기가스업(0.32%), 서비스업(0.32%) 등이 올랐다. 비금속광물(-2.68%), 의약품(-2.38%), 종이목재(-1.58%), 의료정밀(-1.37%)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8.65포인트(-1.63%) 내린 686.35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565억 원을 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0억, 814억 원을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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