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라 그런 건 아니다"…'선릉역 칼부림' 女, 性 취향 의혹 일축

입력 2018-12-14 1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방송 캡처)
(출처=SBS 방송 캡처)

이른바 '선릉역 칼부림'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가 성적 취향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선릉역 칼부림 사건 피의자 A(23, 여)가 피해자 B(21, 여)에게 흉기를 휘두른 배경과 관련해 "관계를 끝내자며 돌아선 B에 대해 감정이 격해져 그랬다"라고 경찰에 진술했다. 남자 행세를 한 이유에 대해서는 "그래야만 대화와 관계가 이어질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성적 취향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따르면 여성 간 감정 싸움으로 풀이되는 '선릉역 칼부림' 사건이 일단 두 사람의 치정 문제 때문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A는 지난 12일 오전 2시경 서울 지하철 선릉역 인근에서 처음 만난 B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혔다. A는 3년여 전 온라인 게임을 통해 B와 관계를 맺은 뒤 자신을 남자라고 속인 채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은 농업 전환의 압축 모델”…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막 [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노동신문 접근, 왜 막아 놓느냐” 지적
  • '그것이 알고 싶다' 구더기 아내 "부작위에 의한 살인"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5: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87,000
    • +0.47%
    • 이더리움
    • 4,349,000
    • +3.2%
    • 비트코인 캐시
    • 872,500
    • +9.27%
    • 리플
    • 2,730
    • -0.15%
    • 솔라나
    • 183,200
    • +0.27%
    • 에이다
    • 536
    • -0.37%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14
    • +1.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40
    • +1.59%
    • 체인링크
    • 18,200
    • +0.66%
    • 샌드박스
    • 169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