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인제양양터널' IRF GRAA상 수상…"환경관리 시스템 기술 인정"

입력 2018-11-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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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 상무(오른쪽)가 국제도로연맹으로부터 세계도로 업적상(GRAA) 환경관리부문 본상을 수상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출처=대우건설)
▲김희철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 상무(오른쪽)가 국제도로연맹으로부터 세계도로 업적상(GRAA) 환경관리부문 본상을 수상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출처=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인제양양터널'이 '2018 IRF GRAA(Global Road Achievement Awards·세계 도로 업적상)에서 환경관리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은 국제도로연맹(IRF)이 주관하는 것으로 올해 행사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이달 7일에 열렸다.

IRF는1948년 창립된 국제기구 중 하나다. 도로분야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기업의 도로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2000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본상을 수상한 서울-양양 고속도로의 인제양양터널은 지난 해 6월에 준공했다. 국내에서 가장 긴 11km의 도로터널(전세계 18번째)이다.

대우건설 측은 터널 전 구간에 고압미세물분무시설, 화재감지기, 영상유고감지시스템, 독성가스감지 시스템 등을 세계 최초로 적용해 방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환경관리 시스템 적용 기술을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회사의 친환경 토목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인제양양터널에 적용한 기술을 발전시켜 향후 국내외 토목사업 수주에 힘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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