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7~9월 미국 동일점포 매출 4% 증가…시간외 거래서 주가 9% 급등

입력 2018-11-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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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푸치노·스낵 등 가격 높은 제품 수요 강해

▲한 스타벅스 매장에 프라푸치노 제품이 놓여져 있다. AP뉴시스
▲한 스타벅스 매장에 프라푸치노 제품이 놓여져 있다. AP뉴시스
세계 최대 커피체인 스타벅스가 미국시장 성장 둔화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1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이날 실적 발표에서 9월 마감한 회계 4분기 미국 동일점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인 2.7% 증가를 크게 웃도는 것은 물론 5분기 만에 미국시장에서 가장 강한 성장세를 나타낸 것이다.

전 세계 동일점포 매출도 3.0% 늘어 시장 전망인 2.3% 증가를 뛰어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보다 10.6% 늘어난 63억 달러로 월가 예상치 62억7000만 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순이익은 7억5580만 달러(주당 56센트)로 전년보다 4.1% 감소했다. 그러나 1회성 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EPS)은 62센트로 전문가 예상치 60센트를 웃돌았다.

CNBC는 프라푸치노와 티(Tea), 스낵 등 가격이 높은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강한 것이 매출 회복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자들은 스타벅스가 가장 중요한 미국시장에서 성장세를 회복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스타벅스는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9%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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