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 사내 벤처 발굴해 미래 먹거리 찾는다

입력 2018-10-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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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이 사내 벤처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사내 젊은 인재들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영스타팀 (Young Star Team)’ 2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대리급(G4) 이하 직원들만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젊은 임직원들에게 성장 기회를 부여해 이들을 사업가로 조기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영스타팀 2기 프로그램은 지난 8월 말부터 약 3주간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수십개 팀들의 신규 사업 및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검토한 끝에 10개로 압축됐다. 이어 ‘아이디어 해커톤’과 7주 동안의 외부 전문가 코칭을 통해 총 5개 팀이 현재 사업화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후 11월에는 대표이사와 본부장 등이 참석하는 최종 평가를 통해 최대 2개 팀의 아이디어가 선정되며, 대표이사 직속 인큐베이팅 조직으로 소속돼 본격적인 사업화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팀에게는 독립 업무공간과 사업자금 지원은 물론 인력지원과 전문가 멘토링 등 파격적인 혜택들이 제공된다.

CJ ENM은 그간 젊은 직원들을 주축으로 기존에 없었던 아이디어들을 사업화시키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왔다. 2015년에는 가수 루시드폴의 음반 쇼케이스를 꾸려 9분만에 매진을 기록했으며, 2016년에는 20대 마니아 고객층만 찾는 이색적인 상품을 독특한 방식으로 판매하는 심야 기획 프로그램 ‘오덕후의 밤’을 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부터 사업을 본격화 한 뉴미디어 기반의 글로벌 플랫폼 ‘다다 스튜디오’ 역시 사내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도전의 결과물이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업계 최초의 새로운 시도들이 CJ에서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CJ의 DNA가 잘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젊은 임직원들의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북돋을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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