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평화 자전거 여행 프로그램 “함께, 멀리” 진행

입력 2018-09-0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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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대표이사 이태종)는 9월 3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에서 ‘한화 자전거평화여행-다름의 동행, 함께 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새터민, 일반 청소년 및 ㈜한화 임직원 등 약 60여 명이 남북평화를 기원하며 약 196km의 제주지역 해안길을 자전거로 종주한다.(사진제공=㈜한화)
▲㈜한화(대표이사 이태종)는 9월 3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에서 ‘한화 자전거평화여행-다름의 동행, 함께 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새터민, 일반 청소년 및 ㈜한화 임직원 등 약 60여 명이 남북평화를 기원하며 약 196km의 제주지역 해안길을 자전거로 종주한다.(사진제공=㈜한화)

㈜한화는 오는 9일까지 일주일 동안 제주도에서 '한화 자전거평화여행-다름의 동행, 함께 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새터민 및 일반 청소년 참가자 24명과 ㈜한화 임직원 37명 등 약 60여 명이 남북평화를 기원하며 약 196km의 제주지역 해안길을 자전거로 종주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제주도 종주를 도전한다. ㈜한화 관계자는 "한반도 최북단 함경북도 온성, 백두산 인근 양강도 혜산 등에서 온 참가자들이 유네스코가 지정한 '아름다운 섬' 제주도를 달려 남쪽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한라산을 등반한다"며 "최남단 마라도를 볼 수 있도록 제주 종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15년에는 서울-부산 자전거국토종주를 2016년, 2017년에는 강원도 동해안을 따라 통일전망대까지 여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양강도 출신 이지성군(가명)은 “최근 남북 정상회담,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화해의 분위기에서 이번 자전거 여행은 청소년들부터 평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함께 통일을 염원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북쪽에 있을 때 제주도가 아름답다고만 들었는데 실제로 와보니 감회가 새롭다. 통일이 되면 함께 종주에 참가한 친구들에게 제주도만큼 좋은 북쪽 자연경관도 꼭 소개해주고 싶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번 일정 중에는 남북평화 기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2일차 저녁에 진행되는 ‘평화의 밤’ 행사에는 새터민과 일반청소년이 1명씩 사회자로 선발되어 ‘소통 콘서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 저녁에는 함께한 남북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든 ‘평화이야기’를 함께 부르며 행사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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