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테크윈 매각설 사실 아냐"

입력 2018-08-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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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테크윈 매각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한화테크윈을 매각하기 위해 주요 투자은행(IB)과 논의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보유하고 있는 한화테크윈의 지분 100%다.

한화테크윈은 유선통신장치ㆍ무선통신 방송 등 통신장비 제조업체로, 2015년 한화가 삼성과의 빅딩을 통해 인수한 계열사 중 하나다. 인수 당시 한화테크윈은 항공방산, 에너지 장비, 시큐리티, 산업용 장비 등 여러 사업을 영위하는 계열사였다.

이후 한화그룹은 사업 부문별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기술 개발과 품질 경쟁력 확대를 위해 지난해 한화테크윈을 4개의 회사(한화테크윈, 한화지상방산,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로 쪼갰다. 이어 올해 2월 다시 한화테크윈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존속기업)와 한화테크윈(신설기업)으로 분할해 시큐리티부문을 물적분할해 자회사로 편제했다.

한화그룹이 매각을 결정한 배경으로 한화테크윈의 실적 부진이 언급되고 있다. 한화테크윈은 지난해 매출액 5806억 원, 영업손실 213억 원을 기록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한국거래소는 한화테크윈 매각설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청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답변기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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