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 '중국 시월드' 공개…시어머니 위해 첫 요리 도전, '기절초풍' 반응 '무슨 일?'

입력 2018-07-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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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아내의 맛')
(출처=TV조선 '아내의 맛')

'아내의 맛' 함소원이 시어머니, 시누이를 공개한다.

3일 방영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제주도에서 결혼 후 처음으로 시어머니와 첫째 시누이를 대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진화의 어머니와 첫째 누나는 등장부터 강렬하다. 두 사람은 선글라스를 낀 채 카리스마를 풍기며 제주공항에 도착한다. 한복을 입고 공항에 마중나간 진화는 상큼한 미소를 보이며 두 사람에게 넙죽 큰 절을 올렸고, 그런 진화의 애교에 웃음을 터트리는 어머니와 누나의 모습이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진화가 식구들을 마중 나간 사이 함소원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어 새색시 분위기를 물씬 과시했다. 함소원은 시어머니와 시누이를 위해 요리 삼매경에 빠진다. 시어머니보다 고작 13살 어리고, 심지어 시누이보다는 나이가 많은 43살 새색시 함소원이 첫 요리에 도전한 것. 평소 함소원의 식단과 요리를 책임진 건 18살 연하 남편 진화였다.

함소원은 중국 시댁 식구들 입맛에 맞춰 짭조름한 맛을 내기 위해 소금으로 간을 봤다. 결국 기절초풍할 음식을 내놓은 함소원은 현장을 초토화시킨다고. 함소원이 시어머니의 합격점을 받을 수 있을지, 그의 우여곡절 '중국 시월드' 스토리에 눈길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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