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 받아 불만" 외쳤던 워너원, '정산금' 받았다… 금액은 약 3억 원

입력 2018-03-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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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이투데이DB)
▲워너원(이투데이DB)

"우리는 정산을 받지 못하는가", "왜 20%만 받는가" 등 방송사고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워너원의 정산 내역이 공개됐다.

27일 이데일리는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워너원 멤버들이 작년 활동에 따른 약 3억 원의 정산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금액은 작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멤버들이 확정된 6월부터 12월까지 활동에 따른 정산금이다. 연예계 관계자는 기획사별로 멤버들과 정한 분배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5:5 조건이라면 정산 금액은 3억원 정도 라고 덧붙였다. 다만 기획사별로 멤버들과 정한 분배율에 따라 차이는 존재하며 개별 활동 수익은 별도다. CJ E&M이 25%, 매니지먼트를 맡은 YMC엔터테인먼트가 25%, 나머지 50%를 소속사와 멤버들이 나누는 형태로 계약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해당 매체는 워너원 멤버들은 총 매출액에서 활동에 동반되는 의상,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등의 스태프 비용, 이동, 식대, 공연장 대관, 앨범 및 뮤직비디오 촬영에 소요되는 각종 비용을 제외한 순이익의 일정 비율을 분배받는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팬들은 '5:5 분배' 가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팬들은 작년 그룹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이 기획사와 가수의 수익 분배율이 7:3이라고 공개한 것을 예시로 들고 있다. 데뷔한 지 5년 이상 지난 아이돌 계약이 이럴진대 신인 아이돌인 워너원의 분배율이 5대5라고 단정 짓는 것은 무리라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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