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세계랭킹 53위 메드베데프 꺾고 '2018 호주 오픈' 3회전 진출…"16강 목표 실현 가능할까?"

입력 2018-01-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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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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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세계랭킹 58위·삼성증권 후원)이 자신보다 세계랭킹에서 앞선 상대를 연이어 꺾고 메이저 대회 생애 두 번째로 3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18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8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2회전에서 다닐 메드베데프(세계랭킹 53위·러시아)를 3-0(7-6<7-4> 6-1 6-1)으로 물리치고 3회전에 올랐다.

지난해 6월 프랑스 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3회전 진출을 성공한 정현은 이날 승리로 자신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과 동률을 이뤘다.

정현은 '2018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3회전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세계랭킹 4위·독일)와 페터 고요프치크(세계랭킹 62위·독일) 경기 승자와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정현은 메이저 대회 16강 진출을 목표로 잡은 바 있어 3회전에 승리할 경우 16강 진출이 확정되는 만큼 승리가 가능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정현은 메드베데프를 상대로 1세트는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타이브레이크에서도 4-4까지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지만 메드베데프의 서브에서 정현의 포핸드 리턴이 네트를 맞고 넘어갔고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정현은 자신의 두 차례 서브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며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와 3세트는 정현의 독무대였다. 198cm의 장신인 메드베데프를 상대로 다운더 라인과 크로스샷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계속 뛰어다니게 만들었다. 갈수록 체력적인 부담이 더한 메드베데프는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서브로 정현을 상대하려 했지만 작전에 실패하며 결국 무릎을 꿇었다.

정현은 메드베데프를 상대로 1시간 57분 만에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이끌어내며 다음 경기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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