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 3인방, 6.25 전쟁 기념관 방문…“굉장히 슬프다”

입력 2018-01-11 2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처)
(출처=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처)

영국 3인방이 한국 전쟁 기념관을 찾았다.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영국에서 온 제임스 친구들은 여행 첫 방문지로 용산에 위치한 한국 전쟁 기념관을 찾았다.

친구들은 영국에서 여행 계획 당시부터 “한국이라는 나라가 둘로 갈라진 이유에 대해서 더 배우고 싶다”라며 전쟁기념관 방문을 기대했다. 특히 최고령 여행 친구 데이비드는 “6.25 전쟁이 왜 일어났는지에 대해 알고 싶다. 아직도 그 상황에 있고 그 위협은 엄청나다”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친구들은 “전쟁 당시 한국 군대는 탱크가 없었다. 대포도 부족했다. 그때는 좋은 전투복도 없엇을 것이다”라며 부족했던 군사 물품에 대해서도 되돌아봤고 “당시에 21개국에서 194만 명의 참전 용사들이 있었다. 이렇게 많은 국가가 참전한 지 몰랐다”라고 놀라워했다.

또한 그들은 “영국에서 파병을 8만 천명을 보냈다. 영국이 미국 다음으로 많이 보냈다”라며 “6.25 규모를 전혀 몰랐다. 이곳이 그걸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 정말 유익했다. 교육적이고 굉장히 슬프다. 내 생각엔 이 박물관이 있는 게 그들을 기리는 것에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3: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01,000
    • +1.21%
    • 이더리움
    • 4,640,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893,500
    • +2.11%
    • 리플
    • 3,092
    • +0.1%
    • 솔라나
    • 200,400
    • +0.45%
    • 에이다
    • 632
    • +0.8%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00
    • -0.85%
    • 체인링크
    • 20,730
    • -0.86%
    • 샌드박스
    • 210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