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수석부원장에 유광열ㆍ자본시장 부원장 원승연 교수 임명

입력 2017-11-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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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임원 인사 마무리 이후 내년 초 조직 개편 단행될 듯

▲유광열 수석부원장(왼쪽부터), 원승연 부원장
▲유광열 수석부원장(왼쪽부터), 원승연 부원장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에 유광열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53), 자본시장 담당 부원장에 원승연 명지대 교수(53)가 임명됐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임시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장 제청에 따라 해당 인사의 임명안을 처리했다.

군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온 유 수석부원장은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경제기획원을 거쳐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협력국장,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금감원 수석부원장 자리가 채워진 것은 지난 10월 12일 서태종 전 부원장의 사표가 수리된 이후 한 달 여만이다. 서 전 수석부원장은 금감원 채용비리와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원 부원장은 서울 성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왔으며 보험업계 출신으로 삼성생명 금융상품팀 등을 거쳐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과 교보악사자산운용 최고운용책임자(CIO) 등을 역임했다.

신임 금감원 부원장 임기는 2020년 11월 19일까지 3년이다. 금감원 부원장은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감독원장 제청으로 금융위원회가 임명한다.

이번 인사를 시작으로 금감원 임원 전원이 교체될 전망이다. 조만간 부원장보 인사가 마무리되고 나면 최흥식 금감원장은 내년 초께 조직 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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