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김광석 딸 사망 의혹…“서해순 출국금지부터 시켜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뤘으면”

입력 2017-09-21 0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여 년간 행방이 묘연했던 가수 고(故) 김광석의 딸 서연 씨가 이미 10년 전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김광석의 딸 서연 씨가 만 16세였던 2007년 12월 23일 자택에서 쓰러진 채 모친 서해순 씨에게 발견돼 경기 수원시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중 숨졌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당시 서연 씨의 사인은 급성폐렴이었으며 부검에서 특별한 범죄 협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수사가 종결됐습니다. 하지만 서연 씨의 죽음 후에도 서해순 씨는 지인들에게 “딸은 미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라고 말해 온 것으로 전해져, 일각에서는 서연 씨의 죽음이 서해순 씨와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또 서연 씨는 김광석의 음악 저작권과 저작인접권의 상속자였으며 현재 그가 남긴 빌딩과 음악 저작권 등은 모두 서해순 씨가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서해순 씨는 잠적한 상태입니다. 한편 영화 ‘김광석’에서 김광석의 죽음이 타살이며 서해순 씨가 유력한 용의자라고 주장한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는 김광석 유족 측과 함께 21일 오전 서연 씨의 타살 의혹 재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김광석 딸의 사망 소식과 이를 둘러싼 의혹에 네티즌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뤘으면 좋겠다”, “서해순 씨 억울하다면 더 이상 숨어있지 말고 세상으로 나와 적극 해명하길”, “서해순 출국금지 시키고 살인의혹 수사하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96,000
    • +0.54%
    • 이더리움
    • 4,316,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1.04%
    • 리플
    • 723
    • -0.41%
    • 솔라나
    • 240,700
    • +0.38%
    • 에이다
    • 662
    • -0.75%
    • 이오스
    • 1,124
    • -1.32%
    • 트론
    • 170
    • -1.73%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00
    • +1.85%
    • 체인링크
    • 22,980
    • +2.36%
    • 샌드박스
    • 615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