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브리티시 신들린 듯한 퍼팅으로 ‘폭풍타’ 우승경쟁 합류...3R 10언더파 2위로 껑충

입력 2017-08-05 22:50 수정 2017-08-0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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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6일 오후 8시15분 최종일 경기 생중계

순위변동이 일어나는 ‘무빙데이’였다.

전날 공동 48위였던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폭풍타’를 날리며 우승경쟁에 뛰어 들었다.

박인비는 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파이프주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파72·6697야드)에서 열린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총상금 325만 달러) 3라운드 오전조에서 8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16타(72-70-64)로 단숨에 상위권에 뛰어 올랐다.

이날 박인비는 보기없이 버디만 8개 골라내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 1, 2번홀에서 줄버디를 골라낸 박인비는 5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8, 9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챙겼다. 후반들어 상승세는 이어졌다. 11, 13번홀에서 ‘징검다리’버디 퍼팅이 연속으로 홀을 파고들면서 스코어를 줄인데 이어 17번홀에서 다시 타수를 낮췄다. 박인비는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퍼팅을 홀옆에 머물러 아쉽게 버디를 놓쳐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는데는 실패했지만 ‘신들린 듯’한 퍼팅으로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11언더파 단독선두 김인경(29·한화)은 오후 10시50분 1번홀 티 오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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