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영화 ‘Life of PI’의 VFX 존휴즈, 글로벌 파트너십 MOU 체결

입력 2017-05-0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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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VFX 스튜디오 ‘위지윅스튜디오(WYSIWYG Studios, Ltd)’는 최근 리듬앤휴즈(Rhythm&Hues)의 설립자‘존 휴즈(John Hughes)’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존 휴즈는 영화 ‘해리포터’, ‘라이프오브파이’, ‘엑스맨’, ‘황금나침판’ 등 이미 국내 관객들에게는 친숙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의 시각효과를 담당한 인물로 3번의 오스카 수상과 여러 영화제에서 시각효과 부문 수상을 한 바 있다.

위지윅스튜디오와 존 휴즈와의 이번 MOU는 단순한 협력 단계를 넘은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진행과 R&D 기술교류를 기반으로 한 동반 성장의 협약이며, 이는 국내 VFX기술이 헐리우드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념비적 사건으로 국내 VFX업체의 헐리우드 진출에 가속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위지윅스튜디오 관계자는 “존 휴즈가 국내파트너를 찾은 것에는 국내 영화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로 인해 한국 VFX 기술이 널리 알려졌고, 국내 VFX 기술 수준 역시 헐리우드에 못지 않은 기술력을 갖춰가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위지윅스튜디오는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으로 글로벌 VFX스튜디오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위지윅스튜디오와 존 휴즈의 MOU 체결이 침체돼 있는 국내 콘텐츠 시장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업계 이목이 집중된다”고 밝혔다.

한편, 위지윅스튜디오는 VFX 전문 스튜디오로 영화 VFX, Animation, VR&AR, 광고, 전시영상 등 VFX기술로 표현될 수 있는 그래픽 콘텐츠를 제작하는 회사이며, ‘구미호’, ‘은행나무 침대’의 시각효과를 담당한 박관우 대표와 국내외 역량 있는 VFX 전문가들이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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