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중국, ‘사드 보복’은 대국의 횡포”

입력 2017-03-03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이동근 기자 foto@(이투데이DB)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이동근 기자 foto@(이투데이DB)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3일 중국의 사드 보복에 대해 “치졸하고도 오만한 대국의 횡포”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사드배치의) 근본 원인은 북한 핵개발에 있고 이를 묵인하고 방관한 중국은 그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정 원내대표는 “(중국은) 사드배치의 보복조치로 한국 관광을 전면 금지하고, 중국 장성은 외과 수술식 타격 운운하고 있다”며 “또 롯데 인터넷 사이트 디도스 공격, 호텔 예약 취소 등 민관을 가리지 않고 압박하고”있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요구했다. 그는 “정부는 사드가 북핵을 막기 위한 주권적인 것임을 명확히 해야한다”며 “그래야 부당한 압력을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전날 ‘사드는 국회 비준을 받아야한다’고 했는데, 한국당은 사드는 한미 상호조약의 대상으로 국회비준대상이 아님을 일관되게 밝힌다”고 말하며 야당의 주장을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121,000
    • +1%
    • 이더리움
    • 4,394,000
    • +3.46%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9.33%
    • 리플
    • 2,775
    • +0.04%
    • 솔라나
    • 185,300
    • +0.76%
    • 에이다
    • 546
    • +0.74%
    • 트론
    • 417
    • +0.97%
    • 스텔라루멘
    • 323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00
    • +2.31%
    • 체인링크
    • 18,460
    • +0.93%
    • 샌드박스
    • 17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