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엔저효과에 3일 연속 상승 마감…닛케이 0.9%↑

입력 2017-03-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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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2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9% 상승한 1만9564.80으로, 토픽스지수는 0.75% 오른 1564.69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엔화 가치 약세에 힘입어 3일 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1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2% 상승한 114.09엔을 나타냈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를 비롯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위 인사들이 잇따라 매파 발언을 내놓으면서 미·일 금리차가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엔화 약세로 이어졌다. 미국 금융시장 트레이더들이 보는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80%까지 높아졌다. 전날 다우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만1000선을 돌파하는 등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자 일본 증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특징 종목으로 전자와 자동차 등 수출 관련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소니가 1.53%, 도요타자동차가 0.06%, 혼다가 0.62% 각각 올랐다. 도시바는 샤프 모회사인 대만 혼하이정밀공업이 도시바 반도체 메모리 사업 인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2.7%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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