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남주혁, ‘하백의 신부’ 선택할까…2017년 하반기 기대작 ‘눈길’

입력 2017-01-23 13:25 수정 2017-01-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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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왼), 문채원(출처=남주혁, 나무엑터스 SNS)
▲남주혁(왼), 문채원(출처=남주혁, 나무엑터스 SNS)

배우 문채원과 남주혁이 ‘하백의 신부 2017’ 출연을 고심 중이다.

tvN이 야심차게 준비한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윤미경 작가의 순정만화 ‘하백의 신부’ 스핀오프 버전으로 시작 전부터 큰 기대를 으고 있다.

원작 만화 ‘하백의 신부’는 오랜 가뭄으로 지친 마을 사람들을 위해 하백의 신부로 바쳐진 소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10년여간 연재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에서는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현대의 서울로 시간과 공간적 배경을 옮겨와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의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를 그릴 예정이다.

현재 남녀 주인공으로는 남주혁, 문채원이 거론되고 있지만 양측 소속사는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일 뿐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출연이 성사될 경우 문재원은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개인 신경정신과 의사 소아 역을, 남주혁은 남자 주인공 ‘하백’ 역을 맡게 된다.

캐스팅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내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 글쎄”, “원작이랑 너무 다른 캐스팅 아닌가?”, “드라마는 뚜껑 열려봐야 안다. 기대 중”, “난 괜찮을 듯”이라며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사전제작 될 tvN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기 드라마 ‘미생’의 정윤정 작가와 ‘나인’, ‘삼총사’ 등의 김병수 PD가 의기투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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