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구속영장 청구… 삼성전자 주가 '흔들'

입력 2017-01-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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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삼성전자의 주가가 흔들리고 있다.

16일 오후 2시2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만3000원(-2.30%) 하락한 18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1.60% 하락한 184만3000원에 거래를 시작, 투자자들의 눈치보기 속에 상승 반전해 보합권을 맴돌았다. 그러나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기 시작해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확정되자 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에 대해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재벌총수 중 특검의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이 부회장이 처음이다. 이 부회장은 2015년 그룹 현안이었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문제를 무사히 해결하는 대가로 최순실 씨 일가에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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