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美 자회사 오택, 미국 건설사업관리회사 DAY CPM 인수

입력 2017-01-09 16: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 짐 하먼 오택 대표,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마이크 DAY CPM 대표(제공=한미글로벌)
▲왼쪽부터 짐 하먼 오택 대표,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마이크 DAY CPM 대표(제공=한미글로벌)

건설사업관리(CM·PM) 기업인 한미글로벌은 그룹자회사이자 미국의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인 OTAK(오택)이 미국 공공건축분야 건설사업관리회사인 DAY CPM의 지분 100%를 현금 59억여원에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DAY CPM은 2002년 설립된 유한회사로 오리건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공건축분야 위주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건설사업관리 회사다. 오택은 이번 DAY CPM 인수를 통해 미국의 공공건축분야 고객 및 프로젝트 정보를 공유하게 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연계를 통해 업무효율성 증대는 물론 DAY CPM의 PM서비스와 오택의 디자인서비스에서 높은 시너지 효과를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오택은 트럼프 정부 인프라 건설시장의 수혜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DAY CPM 인수로 미국 건설업계를 포함해 미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건설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DAY CPM의 경우 최근 미국 포틀랜드시에 1400만불 규모의 학교 개선 프로그램(school improvement program)을 수주하는 등 공공건축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택은 DAY CPM인수를 통해 높은 수익율에 기반한 회사 전체 수익율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올해 목표 매출액 역시 2016년보다 약 25% 상향된 성과를 낼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DAY CPM 인수를 통해 트럼프 정부의 공약인 1조 달러 인프라 건설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글로벌 시장 내 지속성장 엔진을 장착해 공격적인 해외사업 전개로 글로벌 Top기업의 위상 강화는 물론 더 나아가 세계시장에서 활약하는 대한민국 건설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여 나가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과급 15%’ 어디까지 양보했나…삼성 노사, 막판 절충안 뜯어보니
  • 딱 걸린 업자?…'꿈빛 파티시엘' 팝업 관문 퀴즈 [해시태그]
  • 블라인드 '결혼' 글 급증…부정적 이야기가 '절반' [데이터클립]
  • "물도 안 사먹을 것"⋯방탄소년단 '축제'에 대체 무슨 일이 [엔터로그]
  • 전세난에 매물까지 줄었다…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 ‘AI 버블론’ 일축해버린 엔비디아 젠슨 황⋯“에이전틱 AI 시대 왔다” [종합]
  • 단독 이용철 방사청장 캐나다行…K잠수함 60조 수주전 힘 싣는다
  • 단독 “투자 조장 금지”…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이벤트 줄취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