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12월에만 4번째 공급계약 체결… 방위사업청과 3478억 원 규모 계약

입력 2016-12-28 12: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테크윈이 12월 들어 4번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테크윈은 방위사업청과 3478억 원 규모의 기동헬기 엔진 조달 외 13항목의 상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13.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3년 11월 30일까지다.

회사 측은 “엔진 조달 외 13항목의 상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방위산업의 보안관계상 수량 등 자세한 사항의 기재는 생략한다”고 말했다.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성장하는 항공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사업확대에 나선 한화테크윈은 이달에만 4개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달 1일에는 방위사업청과 817억 원 규모의 T-50 기관 수리부속 PBL 상품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14일에는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조 회사로 꼽히는 롤스로이스에 3559억 원 규모 항공기 엔진 부품 공급 계약, 15일에는 폴란드 방산업체 HSW사와 2794억5400만 원 규모의 폴란드 자주포용 K9 차체 수출계약을 맺었다.

앞서 9월에는 P&W의 싱가포르 생산법인 지분 30%를 인수해 향후 40년간 45억 달러(약 5조 원)의 엔진 부품 공급권을 확보했으며, 10월에는 GE로부터 3000억 원 규모의 항공기 엔진 부품 공급 계약을 따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57,000
    • -0.11%
    • 이더리움
    • 5,037,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2.71%
    • 리플
    • 697
    • +4.19%
    • 솔라나
    • 204,600
    • +1.29%
    • 에이다
    • 585
    • +1.56%
    • 이오스
    • 935
    • +2.3%
    • 트론
    • 163
    • -1.81%
    • 스텔라루멘
    • 138
    • +0.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900
    • +2.46%
    • 체인링크
    • 20,970
    • +1.4%
    • 샌드박스
    • 540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