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1월 55개 도시 신규주택 가격 전월비 상승…부동산 둔화 뚜렷

입력 2016-12-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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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시장이 당국의 규제 강화에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9일(현지시간) 지난 11월 70개 도시 중 55곳의 서민주택을 제외한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0월의 62곳에서 줄어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주요 대도시 중 베이징의 신규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고 상하이는 0.1%, 선전은 0.3% 각각 떨어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65곳이 늘어나 10월과 같았다. 베이징이 전년보다 28.9%, 상하이는 34.8%, 선전은 28.2% 각각 급등했다.

부동산 가격은 지난해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당국의 규제가 본격화하면서 월별 비교로는 성장세가 뚜렷하게 둔화하는 모습이다.

중국 각 지방정부는 지난 9월 말부터 계약금 비율 상향과 두 채 이상 주택구매 제한 등 과열 억제책을 잇따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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