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트북9, 애플 '맥북 프로' 제치고 美 컨슈머리포트 평가 1위

입력 2016-12-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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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트북9(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노트북9(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노트북9'이 애플 맥북을 제치고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 1위에 올랐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전문 매체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15∼16인치 노트북 PC 평가에서 삼성전자의 15인치 노트북9(NP900X5L-K02US)을 77점으로 1위에 올렸다.

애플 '맥북 프로'도 77점이었으나 소수점 단위에서 삼성 노트북9에 밀린 것으로 전해졌다. 컨슈머리포트는 유료 가입자에게만 소수점 단위 점수를 공개했다.

맥북 프로 다음으로는 레노보 '요가 710'이 76점, HP '스펙터 x360'이 75점으로 뒤를 이었다. 삼성 노트북9 프로는 75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컨슈머리포트는 미국 소비자연맹이 발간하는 최대 소비자 전문 월간지로, 업계 안팎의 신뢰도가 높다.

이 잡지는 노트북9의 구동 속도가 평가 제품 가운데 가장 빨랐다고 강조했다. 노트북9의 장점으로는 긴 배터리 사용 시간, 비슷한 크기의 다른 노트북보다 가벼운 무게, 스피커 음질, 빠르고 효율적인 SSD, 절전 모드에서도 가능한 USB 충전 등을 꼽았다.

특히 컨슈머리포트는 "노트북9은 불가능할 정도로 가볍다. 15인치 노트북이지만 무게가 13인치 노트북에 어울리는 2.8파운드(1.27㎏)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터리 사용 시간이 10시간 30분에 달해 대화면 노트북을 온종일 사용할 수 있다"며 "180도로 펴지는 스크린과 이용하기 편리한 터치패드도 갖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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