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ㆍ도지사 "대통령 탄핵 신속히 판단해 달라" 헌재에 촉구

입력 2016-12-1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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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ㆍ도지사들이 국회 탄핵소추안 통과로 인한 국정공백 최소화를 위해 헌법재판소(헌재)에 신속한 판단을 촉구했다.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3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긴급간담회를 열고 국정공백 최소화와 민생안정 방안 마련에 합의했다. 이날 긴급 간담회에는 서울ㆍ광주ㆍ대전ㆍ세종시장, 강원ㆍ충남ㆍ전남ㆍ경북ㆍ제주ㆍ경기도지사가 참석했다.

시ㆍ도지사들은 이 자리에서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헌재의 신속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조속한 시일 내에 국정운영에 대한 논의를 위해 시ㆍ도지사와의 긴급 현안회의를 개최해달라”고 촉구했다.

시ㆍ도지사들은 일자리 창출,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최소화, 재난 공동대응 등 시급한 민생현안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치ㆍ경제ㆍ사회 등 각 분야의 혁신과 국가 대개조 및 사회 대개혁을 위해 국회에 설치된 개헌 특위에 시ㆍ도지사협의회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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