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씨, 동남아시장 공략… 인니 업체와 MOU 체결

입력 2016-12-12 15: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선 및 해양 선박 기자재 업체 디엠씨는 인도네시아의 찬드라 자야 인도코레(PT. Chandra Jaya Indokoresa, 찬드라)와 기술, 영업 및 생산 합작에 의한 현지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엠씨는 이로써 인도네시아 및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바탐시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채 디엠씨 대표이사와 찬드라 주(Chandra, Ju) 찬드라 대표를 포함해 인도네시아 조선협회장 및 케프리주 상공회의소장, 바탐시 상공회의소장, NK선급 등 현지의 업계 관계자와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찬드라는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오프쇼어 갱웨이(Offshore Gangway)를 제작, 생산하고 있는 대표적인 조선 업체로 어선, 터그보트(예인선), 바지선, LNG탱크 등을 주력 생산하고 있다.

또한 바탐시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수년 전부터 조선 및 해양 특화 구역으로 조성해왔고, 자유무역지구로 지정돼 현재 116개의 중대형 조선소가 밀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영채 대표는 “이번 MOU는 선박 수요가 많은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인접해있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효과적으로 진출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60,000
    • +0.41%
    • 이더리움
    • 4,975,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554,000
    • +0.91%
    • 리플
    • 695
    • -0.71%
    • 솔라나
    • 189,400
    • -2.32%
    • 에이다
    • 547
    • +0.18%
    • 이오스
    • 813
    • +0.74%
    • 트론
    • 165
    • +0%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0.8%
    • 체인링크
    • 20,470
    • +0.74%
    • 샌드박스
    • 470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