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신분당선 연장선’ 리파이낸싱에 SOC보증 4천억 지원

입력 2016-12-01 1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남 정자~수원 광교’ 12.8km 구간에 자금재조달

신용보증기금은 신분당선 남부 연장(성남 정자~수원 광교)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리파이낸싱에 4000억 원 규모의 SOC보증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리파이낸싱(Refinancing)이란 기존 고금리대출을 저금리 자금으로 전환해 금융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대출금리, 상환기간 등의 재조정을 포함한 새로운 자금조달 행위를 말한다.

신분당선 남부 연장선은 지난 2011년 1월 착공 이후 올해 1월 개통해 운영 중인 총연장 12.8km의 광역철도망으로, 신분당선 본선(강남~정자)과 연결돼 수도권 동남부 신도시 주민의 서울 도심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보는 총 6040억 원의 민간조달 자금 중 4000억 원 규모의 SOC보증을 공급해 낮은 금리로 자금을 재조달할 수 있게 돼 통행료 인하를 유도하기 위한 리파이낸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보는 “지난 10월 지원한 신분당선 북부 연장선(용산~강남, 4000억 원)을 비롯해 신분당선 3개 노선에 총 1조1000억 원의 SOC보증을 공급해 신분당선 전체 노선의 안정적 사업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손풍기 말고 이것"…'40도 폭염'에 주목받는 '생존 매뉴얼' [이슈크래커]
  • 초고령사회 한국, 미래 준비할 때 [초고령 대응, 선험국에서 배운다]
  •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서 또 '추락사'...안전대책 절실
  • 지카·니파·엠폭스·뎅기열·에이즈·아메바…동남아 여행 공포심 불러온 바이러스 [해시태그]
  • 美 수출액만 26조원인데...직격탄 맞을까 불안한 中企
  • "25% 관세 현실화하면 성장률 반토막"...막판 협상에 달린 韓경제
  • 체감온도 35도↑…계속되는 폭염에 인명 피해도 급증
  • [송석주의 컷] 여름의 냉기가 피어오르는 이상한 영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0,517,000
    • +1.6%
    • 이더리움
    • 3,721,000
    • +4.91%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55%
    • 리플
    • 3,259
    • +3.92%
    • 솔라나
    • 212,900
    • +3.9%
    • 에이다
    • 844
    • +5.63%
    • 트론
    • 393
    • +0.26%
    • 스텔라루멘
    • 388
    • +11.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4,500
    • +2.16%
    • 체인링크
    • 19,320
    • +2.55%
    • 샌드박스
    • 365
    • +7.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