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국민이 원하는 건 정치혁명… 박 대통령 모든 걸 던져버려야 할 때”

입력 2016-11-13 15: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13일 "대통령께서 이제는 개인을 생각할 게 아니라 국가를 생각하셔야 한다. 대통령의 결단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비주류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최한 비상시국회의에서 "지금은 대통령도, 당도, 모든 걸 내려놓고 던져버려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지금 국민께서 가장 원하는 것은 정치혁명"이라며 "이제부터 뜻을 같이하는 분들은 국민이 원하는, 우리 대한민국이 제대로 된 민주공화국이 될 수 있도록 바로 세워 달라"고 당부했다.

유 의원은 당 지도부에 대해서도 "이렇게 버티는 게 대통령을 포함해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 된다"면서 "우리 당이 대통령의 뜻을 받드는 당이 아니고, 국민과 당원의 뜻을 받드는 그런 당이 돼야 하지 않겠느냐"며 사퇴를 촉구했다.

또 "이 자리에 계신 동지 여러분께서 꼭 뜻을 합쳐서 그런 정치 혁명의 길로 같이 나아가는 출발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05,000
    • +0.08%
    • 이더리움
    • 4,560,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872,000
    • +3.44%
    • 리플
    • 3,055
    • +0.56%
    • 솔라나
    • 198,400
    • -0.55%
    • 에이다
    • 622
    • -0.16%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90
    • -0.33%
    • 체인링크
    • 20,860
    • +2.56%
    • 샌드박스
    • 216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