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 촛불집회]100만명 넘어…2008년 광우병 당시보다 1.4배↑ '사실상 사상 최대'

입력 2016-11-1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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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민중총궐기 대회가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세종로, 태평로 일대를 가득 채운 참가자들이 촛불을 밝히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민중총궐기 대회가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세종로, 태평로 일대를 가득 채운 참가자들이 촛불을 밝히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최순실·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 참가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당시 규모를 훌쩍 뛰어 넘어선 사실상 사상 최대 규모다.

박근혜 대통령 퇴진 집회 주최 측인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12일 오후 7시30분 기준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일대 도심에 모인 집회 참가자가 100만명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당시 주최측이 추산한 70만명보다도 1.4배 많은 수치다. 다만 1987년 6월 항쟁 당시인 6월26일 집회 참가자 140만∼180만보다는 다소 적은 수치지만 당시 집회 참가자는 서울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 모인 인원을 합한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날 촛불집회가 사실상 사상 최대규모라는 분석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독일전이 열린 6월26일 광화문 일대와 시청 등에 100만명 가량이 모인 것과도 비슷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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