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 촛불집회] 인파 100만 돌파, 일부 시위대 청와대 앞 도착

입력 2016-11-1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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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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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실세’ 책임을 물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12일 3차 촛불집회에는 오후 7시30분 기준 주최 측 추산 100만 명(경찰 추산 26만 명)의 인파가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집회 참가자 중 일부는 청와대 바로 앞까지 접근하기도 했다. 집회에 참가자 1000여 명은 경복궁역 사거리 방면으로 행진하던 중 골목을 통해 오후 6시 40분경 청와대에서 200m 떨어진 청운동 새마을금고 앞까지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이곳에서 경찰이 설치한 차벽에 막혔고 "박근혜 퇴진" 등의 구호를 외치며 연좌농성을 벌였다. 경찰은 방송을 통해 “신고된 행진로나 집회 장소로 이동해 불법집회를 멈추기 바란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곳에서 20여분 간 연좌농성을 마친 시위자들은 경복궁역 사거리 방면으로 이동하고 있다.

현재 광화문에서 서울광장에 이르는 세종대로는 물론 광화문 앞을 지나는 율곡로 등 서울 도심은 시위 인파로 가득 메워져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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