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 상장 직후 급등주로 부각-하이리치

입력 2007-09-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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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국내증시는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과 함께 장중 치열한 혼조양상을 벌였지만 결국 유가증권시장이 6P 상승한 1908로 장을 마감하며 1900선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21일 새벽 마감한 미 증시 역시 이틀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과 함께 소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장중 저점 대비 끌어올리는 흐름으로 마감하며 상승 기조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의 대표 애널리스트 미스터문은 "1900선 돌파 이후 개인투자자의 공격적인 대규모 매도공세와 함께 장중 혼조양상을 벌이고 있지만, 현 장세가 기관투자자의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 및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순매수로 이어지는 사실상의 쌍끌이 장세로 연출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방향성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특히 "종목별 흐름을 보더라도 철강주의 대표주자인 POSCO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고 있는 가운데, 조선주의 대표주자인 현대중공업과 화학주의 대표주자인 효성이 사상최고치 돌파에 성공했다는 점은 국내 증시의 상승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조선, 조선기자재, 철강, 화학주 등 대 중국 수혜주와 태양광 테마 위주의 대체에너지 테마를 중심으로 한 대세 상승 랠리가 또 다시 시작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현 장세는 뛰어난 실적호전주 및 대 중국 수혜주로 대표되는 기관 선호 핵심 주도주 위주의 기관화 장세라는 점을 고려해, 뛰어난 실적과 핵심재료가치 대비 절대 저평가된 주식을 적극 공략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

미스터문은 본격적인 기관주도의 장세를 감안해 STX조선과 STX를 주목해 볼 것을 권했다.

벌크 운임지수인 BDI지수 상승의 최대 수혜주인 STX팬오션이 21일 시장에 상장된 직후 곧바로 강력한 급등세를 보이며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는 점에서 주가 모멘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현재 STX조선은 STX팬오션의 지분을 38.9% 보유하고 있고, STX는 STX그룹의 사실상의 지주회사라는 점에서 동반시너지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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