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노조, “직원 70% 강정원 행장 연임 반대”

입력 2007-08-30 11: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은행 직원 10명 중 7명이 강정원 행장의 연임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후임 국민은행장 선임 문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국민은행은 오는 10월말 강 행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차기 행장 선임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국민은행 노동조합은 30일 한길리서치연구소와 공동으로 국민은행 직원 26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강정원 행장 연임에 대해 71.9%가 반대, 22.2%가 찬성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국민은행 직원들은 차기 행장 적임자로 내부인사(69.8%)를 가장 선호했고 타 금융기관 인사(13.2%), 정부관료(6.2%) 순이었다. 특히 정부관료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인식이 강해 응답자 60.4%가 은행장이 돼서는 안 될 인사로 정부관료를 꼽았다.

한편 은행장의 스톡옵션 차익에 대해서는 경영성과에 비해 보상수준이 높다는 응답이 69.5%로 높게 나타났다.

강 행장이 중점 추진했던 개인영업점 업무분리제도(SOD)에 대해서는 직원의 63.5%가 반대했으며 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에도 42.5%가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강 행장의 경영전략에 대한 직원들의 부정적인 인식이 높게 나왔다.

국민은행 노조는 "강 행장 체제에는 국민은행의 미래가 없다"면서 "행장추천위원회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고객대표와 직원대표를 참여시키고 강 행장 스스로 용퇴를 결단하라"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같은 코인 거래소마다 다른 가격…이유는 [e가상자산]
  • 서울한강 울트라마라톤 사태, 모두가 민감한 이유
  • 올해 원유 가격 3년째 동결⋯우윳값 인상 피할 듯
  • 팔천피 일등공신은 개미⋯외인이 던진 ‘18조 삼전닉스’ 받아냈다 [꿈의 8000피 시대]
  • 코픽스 한 달 만에 반등⋯주담대 금리 다시 오르나 [종합]
  • 이정후 MLB 새기록…'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란?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514,000
    • -2.46%
    • 이더리움
    • 3,248,000
    • -2.96%
    • 비트코인 캐시
    • 617,000
    • -3.67%
    • 리플
    • 2,104
    • -3.35%
    • 솔라나
    • 128,700
    • -4.67%
    • 에이다
    • 380
    • -4.04%
    • 트론
    • 525
    • +0.57%
    • 스텔라루멘
    • 227
    • -3.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80
    • -4.25%
    • 체인링크
    • 14,410
    • -5.57%
    • 샌드박스
    • 108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