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그늘 아래서 더위가 싹! 경기도 범산골캠핑장

입력 2016-08-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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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보이지 않는 무더위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막상 떠날 준비를 하자니 장거리 여행은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도시 근교에 있는 농촌체험마을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 양주시 장수마을에 위치한 '범산골캠핑장'은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캠핑 이용료가 1박에 4만원, 연박은 7만원이고, 전기나 기타 시설을 사용해도 추가 비용을 받지 않고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아이들이 놀기 좋은 수영장과 트램폴린 등이 마련돼 있고, 운동장에서는 족구, 농구 등을 즐길 수 있다. 나무가 많아 그늘이 있기 때문에 더운 날씨임에도 가족, 친구들과 야외에서 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하는 캠핑족을 쉽게 볼 수 있다.

오토캠핑(6X8) 파쇄석 사이트 6개와, 데크존(4X6) 20개가 마련 돼 있으며 식당에서는 백숙과 찌개류 등을 조리해 판매한다. 오븐레인지와 인덕션이 있기 때문에 식사 준비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캠핑장 외에도 장수마을에서 운영하는 농촌체험장과 주민들이 운영하는 교육농장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을 만져보고, 전통음식을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손모내기와 배봉지씌우기, 감자캐기 등 농사체험부터 두부, 산나물비빔밥, 인절미 떡메치기 등 먹거리 체험과 짚풀공예체험도 준비 돼 있다. 겨울철에만 할 수 있는 썰매와 스케이트, 팽이치기를 비롯해 나물채취, 소먹이주기 같은 특별한 경험도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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