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곽동한, 男 유도 90㎏급 4강 진출… ‘금메달 보인다’

입력 2016-08-11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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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도의 마지막 희망 곽동한(하이원)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유도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랭킹 1위 곽동한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유도 남자부 90㎏급 8강에서 맘마달리 메흐디예프(아제르바이잔·랭킹 24위)에게 지도 4개를 빼앗아 반칙승을 거둬 4강에 안착했다.

32강과 16강을 모두 한판승으로 이기고 올라온 곽동한은 8강 상대인 메흐디예프를 맞아 경기 중반까지 지도 2개를 나누며 팽팽한 접전을 치렀다.

곽동한이 주특기인 업어치기를 시도할 때마다 팔다리가 긴 메흐디예프가 힘으로 버텨냈고, 곽동한은 좀처럼 기술을 걸지 못하고 진땀을 빼야 했다.

하지만 메흐디예프는 스스로 무너졌다. 곽동한의 공격을 피해 다니다 경기 막판 세 번째 지도를 받은 메흐디예프는 경기 종료 26초를 남기고 네 번째 지도를 받아 반칙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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