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올림픽 메달 포상금… 금빛 대박의 꿈은 이어진다

입력 2016-08-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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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열기가 한창입니다.

이번 올림픽 메달의 영예는 누구에게 돌아갈지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메달의 가치는 생각보다 어마어마합니다.

메달을 목에 걸면 명예와 함께 국위 선양의 대가로 두둑한 포상금도 받죠.


이번 리우 올림픽(패럴림픽 포함) 포상금 규모는 69억 원.

역대 올림픽 포상금 중 최대 규모

금메달 6000만 원, 금메달 단체 4500만 원, 은메달 3000만 원, 동메달 1800만 원


진짜 대박 협회와 후원사 등 민간에서~

대한골프협회 금메달 3억 원, 은메달 1억5000만 원, 동메달 1억 원

대한배구협회 여자 대표팀에 최대 6억 원(4강 1억 원·동메달 2억 원·은메달 3억 원·금메달 5억 원)


소속 지자체가 있는 선수는 별도 보너스도~

경기 양주시, 고양시, 남양주시 금메달 5000만 원, 은메달 3000만 원, 동메달 2000만 원

남자 양궁 김우진과 여자 사격 장금영이 소속된 청주시 1000만~3000만 원

계룡시 펜싱 에페 신아람, 최인정 등 선수들이 금메달을 딸 경우 3000만 원


연금 지급

매월 금메달 100만 원, 은메달 75만 원, 동메달 52만5000원씩

일시금으로 받을 경우엔 금메달 기준 6720만 원

(다만 메달을 아무리 많이 따도 연금은 월 지급 상한 100만 원을 넘을 수 없음.

2관왕, 2연패 등은 연금 일시금이 최고 50%(2연패) 가산)


남자는 금전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의 가치를 가진 ‘병역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금·은·동메달 군 복무 면제


화끈한 포상이 주어지지만 그만큼 지켜야 할 것도 있습니다.

우선 세금입니다. 정부 차원에서 주는 포상금과 연금은 비과세이지만, 민간에서 주는 격려금이나 지원금, 보너스 등은 최고 4.4%의 세율을 매깁니다.

또 메달리스트의 품위를 유지하지 않으면 연금자격을 박탈당할 수 있습니다.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는 경우인데요. 다만 일시금으로 받은 포상금과 연금은 회수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다른 나라는 어떨까요? 메달이 귀한 나라일수록 혜택이 큰 편인데요.

동유럽의 아제르바이잔은 금메달에 51만 달러(약 5억 8000만 원)를, 인도네시아는 50억 루피아(약 4억 3500만 원)에 매달 200만 루피아(약 174만 원) 연금을 준다고 합니다. 반면 미국의 포상금은 2만 5000달러(약 2800만 원) 정도입니다.


선수들이 피땀 흘려 따낸 메달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겠죠~.

모든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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